朝鮮과 中華读书介绍
类别 | 页数 | 译者 | 网友评分 | 年代 | 出版社 |
---|---|---|---|---|---|
书籍 | 616页 | 2014 | 돌베개 |
定价 | 出版日期 | 最近访问 | 访问指数 |
---|---|---|---|
40000韩元 | 2014-05-26 … | 2022-12-14 … | 59 |
중화세계관이 그린 조선 지성사의 궤적을 탐색하다!
『조선과 중화: 조선이 꿈꾸고 상상한 세계와 문명』은 조선에게 ‘중국’은 무엇이었는지 조선을 관통하는 핵심키워드 ‘중화’에 대해 연구한 책이다. 서울시립대 국사학과 교수인 저자가 자주와 사대라는 해묵은 이분법을 넘어 고려말부터 한말에 이르기까지 중화 세계관의 장구한 궤적을 추적해 조선시대 지식인들이 여긴 중화가 무엇이고, 어디를 바라보고 있었는지, 그들의 선택이 조선시대 역사에서 어떤 궤적을 그려냈는지를 설명한다.
이 책은 조선시대 지식인들이 세계를 지리적 관점으로 인식했다는 걸 밝히면서 ‘천하고금대총편람도’ ‘조선팔도고금총람도’ 등 지도를 통해 지리와 풍토론이 어떻게 중화관을 형성했는지를 살핀다. 더불어, 조선 후기 만주 지리에 관심을 갖게 된 국제정치적 질서, 만주와 요동에 관한 지리 지식을 바탕으로 역사적 고토에 대해 재인식하는 과정 등을 서술했다.
저자는 식민사관은 중화에 사대의 이미지를 씌웠고, 민족주의 사학자들은 식민사관의 논리를 비판하기 위해 중화에서 자주의 의미를 읽어내려 했다고 한다. 그리고 오늘날, 조선시대 역사를 설명할 때 지나치게 현재의 민족적, 국가적 요구가 담겨있다고 생각하는 저자는 2000년대 초반 역사학 연구자로서 현재 서 있는 지점에서 중화에 대한 좌표 설정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作者简介배우성
저자 : 배우성
저자 배우성은 학부에서 박사 과정까지 서울대학교에서 배웠으며, 현재는 서울시립대학교 국사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조선시대의 고지도를 연구하는 것으로 공부를 시작했다. 지금은 문화사와 사상사, 국제관계사와 역사지리학이 교차하는 지점에 서서, 장소로부터 건져 올린 역사 이야기를 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 저서 가운데 『조선 후기 국토관과 천하관의 변화』(1998)와 『우리 옛지도와 그 아름다움』(공저, 1999)은 고지도를 역사학적으로 분석해본 것이다. 『정조시대의 사상과 문화』(공저, 1999), 『이재 황윤석의 학문과 사상』(공저, 2009), 『정조와 정조시대』(공저, 2011) 등은 조선 후기 문화사와 사상사에 관한 공동...
剧情呢,免费看分享剧情、挑选影视作品、精选好书简介分享。